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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7개국 외국공무원'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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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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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 연수생들, 대구의 문화·역사·한방 체험
치맥 본고장의 매력에 ‘엄지 척’

치킨과 맥주의 도시, 대구가 다시 한 번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외국공무원들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 치맥페스티벌과 다양한 문화 체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K2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연수생들에게 치맥페스티벌 참가를 중심으로 간송미술관, 한방의료체험타운 등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행정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는 1999년부터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필리핀, 몽골, 독일, 중국 등 아시아와 유럽의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시는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을 넘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은 단연 인기였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토렌티노 연수생은 “올해로 3년 연속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최고”라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치맥은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문화”라며, “대구의 여름 축제와 전통문화가 연수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도시 외교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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