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6~2027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 메인뉴스

74건 2634억 원 규모 사업 점검 신규·계속사업 추진 가속화

영양군이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계속사업 74건, 총 건의액 2634억 원 규모의 사업이 다뤄졌다. 

군은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빚 없이 예산 5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