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첫 기획회의 개최… 본격 개발 논의 돌입
작성일 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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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홍성주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해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의 개발 방향, 실행 방안, 정부 국책사업과의 연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민간 기업 의견을 반영한 사업 현실성 제고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분석하고, 필요 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라며 “추진단 협업 체계를 통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 실무추진단 운영, 개발제한구역 내 전략사업 선정, 대선공약 반영 등을 통해 후적지 개발을 도시 미래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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