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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씨버스’ DRT 시범운영·산업 융합 네트워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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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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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미래산업 허브 도약,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국제회의복합지구 이동 편의 개선, 


대전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 방문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 산업 간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과 혁신 산업 두 축에서 동시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10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꿈씨버스’라는 이름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면적 2,160,590㎡) 내 이동 불편 해소와 관광객 편의 개선이 목적이다.


‘꿈씨버스’는 15인승(12인석) 소형버스 3대를 투입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지정된 정류장에서 스마트폰 ‘셔클앱’으로 호출하면 AI·빅데이터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계산해 차량을 배정한다. 


요금은 500원,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주요 노선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천연기념물센터–한밭수목원–만년동 상권–신세계백화점–엑스포과학공원 등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국제회의와 전시, 관광으로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복합지구 활성화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대전시가 사업비를 분담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 기반 조성, 참가자 편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오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간 융합 네트워킹’을 열어 6대 전략산업과 이차전지·AI 분야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니아, 한컴인스페이스, 나노하이테크, 민테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특강 ▲산업 간 융합 사례 발표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특히 로봇–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용 배터리 개발, 바이오–로봇 융합 기반의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AI 결합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융합사례 발표가 주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네트워킹은 전략산업 간 소통과 협업의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대전형 미래전략산업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DRT 시범사업과 산업융합 네트워킹을 통해 교통·산업·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도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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